Southeast Asia/TAIWAN

시먼역 6번출구 & 아중멘센

박성만 2017. 4. 28. 21:41

시먼역 6번출구 & 아중멘센

 

 한국의 "명동" 일본의 "신주쿠. 시부야" 같은 대만의 "시먼딩"에 왔습니다.


 보통 6번 출구로 올라가는데요.

시먼의 상징 우리가족은 "서문홍루" 건물을 보기 위해서 1번 출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건물이  공사중 이네요 ~.~


다시 시먼역 6 번 출구로 나오는 대신 횡단보도를 2 번 건너서 6 번출구로 이동 하기로 합니다.


 

 

 

 시먼역 6번출구 앞 입니다.

토요일 저녁 6시 이니까 전세계 어디든 이시간의 번화가 거리는 사람으로 붐비는 것을 감안해야 겠지요.


 "서문정"이라고 입간판이 있네요.


 정면에 보이는 페이스 샵 건물이 메인스트리트 입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X-JAPAN 의 다큐영화 예고가 흘러 나오고 있네요.

이곳 대만에서의 X-JAPAN 이라 !!!


이곳에서의 느낌은 확실히 일본에 우호적이라는 것 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상하이와 도쿄 두 도시를 비교하자면 도쿄에 많이 가깝습니다.


 페이스샵 건물 전에 우측골목으로 들어가면 시먼딩의 명물 "아중면선"이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6시경의 대기줄 입니다.

사람이 아주 많지만 회전이 빨라서 금방 제차례가 오더라구요.


 

 

 가격은 이렇구요.


 저는 "부야오 샹챠이"라고 외쳤지요.

고수를 빼고 받느라 두,세번 제 뒤의 손님들께서 먼저 받은후 저도 받았습니다.


대만에서 5일간 여행하며 "고수"에 대한 우리가족의 느낌은 별로 거부감이 없었던 것 아닌가 합니다.

이날 이후로 고수를 빼달라고 이야기 한적이 없기에 어딘가에서는 고수가 들어간 음식을 먹기는 했을텐데

한번도 거부감이 있었던 음식이 없었습니다.


상하이 가족 여행때는 음식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대만의 음식은 확실히 부담이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큰것하나, 작은것 하나 총 115 NT = \ 4,260

아들녀석은 곱창을 골라내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잘 먹었지만 다시 한번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지는 않던데요.

대만 먹방 네번째 : 곱창국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