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RAVEN 30 전동기 비행에 성공 했습니다.
비행소감을 적어 봅니다.
사용한 기자재는 제작일지를 참고 바랍니다.
1. 기체가 무겁다.
오늘의 비행중량은 1,860 g
기속을 줄이니까 실속이 훅 ~ 훅 ~ 들어온다.
역시 30 급 비행기는 1,500 g 이하로 뽑아야 재미있다.
2. 배터리 3셀 2,200mAh 사용시 비행시간은 3분 30초
3. 배터리는 3셀도 비행은 가능하지만 파워풀하게 날리려면
4셀이 좋겠다 (중량증가는 할 수 없지만)
- 3셀 : 나이프엣지 충분
무한수직 상승 어려움
- 4셀 : 토크롤 도전도 가능하겠다.
중량증가로 파이런레이싱기 처럼 날 것 같기도 하다.
4. 랜딩시 기속이 붙어야 된다.
요즘의 가벼운 전동 패턴기 생각하고 랜딩 들어오면
기속이 떨어짐과 동시에 실속이 들어가서 훅 ~ 감겨버린다.
5. 무게중심
현재의 제작 방법 적용시 앞이 약간 무겁다.
뒤가 약간 무거운 상태를 추천한다.
기자재를 재배치해서 뒤쪽으로 중량을 더 실어야 겠다.
6. "레이븐"은 나이프 엣지 비행이다.
정면 나이프엣지를 해야 선명한 까마귀를 볼 수 있다.
현재의 파워 소스로도 나이프엣지 비행은 좋다.
다만 제작시 러더 타각을 늘릴 수 있도록 간단한 개조가 필요하다.
러더타각 4 cm 이상이면 충분하다.
7. 엔진기 였다면
오늘 만약 엔진이 꺼졌을때 실속으로 기체를 추락 시켰을 수 있었다.
상공에서 랜딩 들어오려고 기속을 줄이니까 순간 실속이 들어와서 놀랬다.
고도도 높았고 전동기라 다시 스로틀 올리고 실속을 빠져 나왔지만
엔진기 비행으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그정도 실속이면 바로 추락 이었을 것이다.
8. 결론
OK MODEL EZ KIT는 너무 이쁘다.
EZ KIT를 소장하고 있다면 박스를 열어서 아름다운 기체를 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라.
하지만
TETTRA 발사키트는 완성후 비행을 해보면
"어 ~ 뭐지 ? 왜 이렇게 잘 날지 !!! "하고 감탄 하는데
EZ 비행기는 완성후 비행해보면
"어 ~ 뭐지 ? 왜 이렇게 날지 ? 어려운데 @.@"하면서 갸우뚱한다.
EZ KIT 는 발사키트처럼 카피를 뜰 수도 없고 공장도 불타서 없어졌으니까 한정된 기체의 가치는 세월이 흐를수록 증가하므로
무조건 박스채 이쁜 기체를 소장하는 기쁨을 느끼는 걸로 ...
EZ RAVEN 30 (MOTOR)
(처녀비행:2017.9.01)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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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 1B: 206 / 2B: 9 / 3B: 178 / 4B: 175 / 5B: 142 / 6B: 129 / 7B: 115 / 8B: 126 / 9B: 121
10B: 100 / 11B: 116 / 12B: 116 / 13B: 65 / 14B: 95 / 15B: 107 )
비행인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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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
가족이 좋아하는 "샤오룽바오"를 먹기위해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들이 좋아하는 야구관람을 위해 시원한 돔구장에서 응원 했습니다.
저는 기회가 될 때마다 좋아하는 맥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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