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Flight

10월 18일 (2018) 비행일지 = P-21 완주 보고

박성만 2018. 10. 29. 15:02

F3A 국가대표선발전이 일찍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네요.

저는 이제부터 비수기라서 2020년부터 적용되는 메뉴버를 한번 그려 봤습니다.

F3A P-21


4 회 비행으로 P-21 완주 했습니다.




고득점을 위한 지루한 반복 연습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


대회를 즐기는 자세에 입각하여 볼때 P-21 메뉴버를 못그려서 대회에 못나간다는 말은 안 나오겠습니다.


비행장 나가기전 *^.^*

대회가 끝이난 오늘의 일상은 아내에게 붙잡혀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처음 맞는 독감예방주사 인데요.

기분이 묘하네요 ~.~

건강을 자신할 나이는 지났나 봅니다.


대회 참가하느라 3 일간 잘 놀다왔으니 아내에게 충성을 ~




일식으로 모셨습니다 ^^


비행장 가기전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티켓 예매를 위해 PC 방으로 ~

3 시간 동안 1,000 번은 넘게 클릭했겠네요 ~.~

티켓팅 실패 입니다.

 

결국 돈으로 해결해서 표를 구하긴 했지만 .....

씁쓸하네요 ~.~


갈수록 노력보다는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 !


집에 돌아와서는 2 일간 고생한 Mid Rex BP 를 다시 넣어 주었네요.

또 이런식으로 1년 넘게 봉인되겠지요 ~,.~


비행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F3A P-21 을 그려봅니다 ^.^


1 회 비행을 했구요.


2 회 비행째는 진도를 더 나가고 ...

야심차게 3 탕째 P-21 을 완주하려고 했는데 11, 12 번 메뉴버를 패스하고 다른걸 한번 더 그렸네요.


4 회째 비행에서 P-21 을 완주 했습니다.


비행중 신경쓰였던 부분은


1)  14 번 이후 15 번 포 포인트롤 연기를 할 거리 확보가 어렵구요.


2) 7 번 이후 8 번 골프볼을 시작할 거리가 안나오구요.


3) 17 번 아바랸샤의 스냅롤이 너무 잘 보여서 스냅롤을 멋지게 그리기 위해서 많은 연습과 세팅이 필요하겠습니다.


4) 5 번의 나이프엣지가 익숙치 않아서 연습이 더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P-21 을 완주한 소감을 마칩니다.


WIND S 110 E (처녀비행:2016.11.09)
금일비행     누적비행
=====================
      5                521
(6cell = 1B: 87 /  / 3B: 106 / 4B: 97 /  / 6B : 98 / 7B: 115 / 8B: 141 / 9B: 125)
(5cell = 1B: 13 / 2B: 14 / 3B: 10 / 4B: 10 / 5B: 16 / 6B: 17 / 7B: 17 / 8B: 16 / 9B: 23 / 10B: 17)
(4cell = 1B: 98 /  / 3B: 85 / 4B: 65 / 5B: 102 + 6B: 105 / 7B: 119 + 8B: 116 /  / 11B: 29)
(3cell = 1B: 54 / 2B: 38)
(2cell = 1B: 35 / 2B: 46 / 3B: 47 / 4B: 38 / 5B: 38 / 6B: 123 / 7B: 125 / / 9B: 116 / 10B: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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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스모스를 가족와 함께 (2018. 10. 09)




코스모스 꽃밭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


보는 순간 "여기 RC 활주로로 쓸수 있겠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산책의 필수템 "번데기"
















돌아오는 길에 한번 더 "아무리 봐도 여기 RC 비행장"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