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3일차 시작은 전통식 레스토랑 점심과 두바이 보트 '아브라' 경험하기 입니다.
(2019.05.18)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바이 액티비티
두바이강에서 '아브라 목선' 타기 입니다.
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점심 먹으러 나왔습니다.
점심은 데이라 시티센터몰 맞은편 & 이비스 데이라 시티센터 호텔 옆에 위치한 '파라마운트 로얄 레스토랑'을 이용 합니다.
라마단 기간임에도 점심을 내부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근무했던 2011년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게 편해졌습니다.
인도식, 아랍식, 중식을 먹을수 있는 곳 입니다.
'머쉬룸 스프'를 시켰구요.
'치킨 볶음밥'도 먹을 수 있고
'치킨 카레'를 주문하려고 물어 보았더니 이 메뉴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볶음밥에 비벼서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완료 ^^
비용은 70 디르함 (23,000 원)
가족들이 모두 만족해 했던 '파라마운트 로얄 레스토랑' 입니다.
호텔로 돌아가서
택시를 기다립니다.
호텔 로비 앞에는 항상 택시가 대기중 입니다.
목적지는 두바이 금시장 (데이라 골드 수크)
표지판에 골드 수크 (Gold Souk)가 보이시죠
데이라 지역내에서의 이동이라 멀지 않구요.
로브 시티센터 호텔 ~ 골드 수크 아브라 스테이션 택시비는 20 디르함(6,600원) 나왔습니다.
정식명칭은 '올드 수크 아브라 스테이션' 입니다.
저는 '골드 수크 아브라 스테이션'으로 가 달라고 했구요.
'스파이시 수크 아브라 스테이션'으로 가 달라고 해도 이곳으로 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크 (Souk)는 아랍어로 '시장' 입니다.
이곳에서는 도착한 순서대로 배정된 배에 앉은후 승객이 모두 탑승하면 비용을 그자리에서 선장에게 지불하고 출발하는 시스템 인데요.
비용은 1 디르함 (300원) 입니다.
저는 '300원의 행복'이라고 불렀는데요.
두바이의 서민들 대부분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외국인 노동자들 이기 때문에 그들이 이용하는 대중 물가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자본주의의 극과 극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두바이' 입니다.
배가 출발 했구요.
목적지는 강 건너편의 '버 두바이 아브라 스테이션' 입니다.
올드 수크 아브라 역 → 버 두바이 아브라 역
올드 수크 (향신료 시장, 향수 시장, 금 시장 등등)이 있는 데이라 지역에서 '아브라 목선'이 출발 합니다.
두바이 크릭 (두바이강) 상류 지역 이구요.
강변을 따라 고급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바이 전통 수상생활을 볼 수 있는 부둣가를 떠나서 강상류에서 강하류로 내려 갑니다.
'버 두바이'지역에 있는 '바스타키아' 인데요.
'바스타키아'는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역이자 역사지구 입니다.
지금은 내부를 리모델링해서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 등등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의 배는 두바이강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오는 우리가족이 가고 있는 반대 방향행 '아브라 목선' 입니다.
옛 이슬람의 정취가 느껴지는 두바이 전통마을 !!!
우리나라로 치면 한옥마을 입니다.
'300원의 행복'을 함께 즐기는 우리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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