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2024) 비행일지 = KYOSHO Free Flight Airplane 소개

제가 소장하고 있는 물건은 아니구요.

 

RC의 향한 과거의 절실한 감정이 묻어있는 기체를 소개 드립니다.

 

제가 중학교 2 ~ 3학년이던 1989 ~ 1990년 당시 발매된 교쇼 프리플라이트 기체 입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0428

블랙이글 540 글라이더 (아카데미) = BLACK EAGLE (MUGEN)

그당시 RC 비행기를 향한 내마음이 표현된 글을 링크 했습니다.

 

1988 ~ 1990년 당시 이광고를 엄청 자세히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구입 가능한 금액이기도 했고 이렇게라도 이쁜 비행기를 날리고 싶은 간절한 열망 !

그리고, 이렇게 작은 기체를 RC로 날리고 싶은 상상도 했던 시기 입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2118

수집기체 'PETIT FANTASY M20 (KYOSHO)' ARF KIT

1988 ~ 1990년에는 위의 링크에 있는 기체가 중학생인 저에게는 가장 현실적으로 날려볼 수 있는 RC 기체 였습니다.

 

이 사진도 의미가 있는 것이

1980년대의 아버지가 이렇게 자상할 수가 있나요 ???

당시 이 사진의 중년남자를 보면서 우리 아버지께서도 나와 함께 RC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상상했던 기억이 있네요 *^.^*

 

https://rc-f3a.tistory.com/8549172

나의 중 / 고교시절 (1988~1993)

위의 사진에는 RC를 즐기면서 어머니와 함께 동행했던 추억이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RC 제품을 어머니께서 사 주셨던 ...

당시 부모님께서는 상업에 종사하셨기 때문에 어머니께서도 경제력이 있으셨고 중 ~ 고교시절 고가의 RC 제품 모두를 어머니께서 사주셨습니다.

 

당시 아버지께서는 ...

그냥

무서웠습니다 ㅠ.ㅠ

 

1988년 당시에도 그랬고 2024년 지금도 한번씩 보면 가슴 뭉클해지는 교쇼 카탈로그 ^.^

 

교쇼 프리플라이트 광고가 실린 카탈로그 이구요.

 

전동 프리플라이트와 고무동력기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러시드 모터와 니카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충전은 이렇게 충전기용 건전지가 내장된 급속충전기로 진행 합니다.

동체와 주익은 자석식으로 분리가 가능하구요.

접착제가 필요없는 조립 방식에 제품 소재는 발포시트에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40초가 소요되고 비행도 40 ~ 60초 가능 합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1001

수집기체 "CESSNA 182 SKY LANE" (UNION MODEL) EPO KIT

오늘 소개드린 기체 때문에 제가 소장하고 있는 기체 입니다.

모든 방식이 거의 동일하기에 당시의 비행 기분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https://rc-f3a.tistory.com/8550387

F3P 전용기체 "BEAT 16" 완성 !!!

제작은 위의 기체를 제작할 때 넣었던 기자재를 사용하면 RC 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1988 ~ 1990년의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RC를 즐기겠습니다.

 

3월말인데 아직 춥습니다 ㅠ.ㅠ

 

시야가 좋지 않아서 미세먼지 어플을 보니까 

"외출을 삼가하세요"

비행장 나가는 동선에 있는 센터인데요.

 

독서가 가능한 공간이 있을까 ? 싶어서 들렀는데 ㅠ.ㅠ

여기는 앞으로 올 일이 없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좋지 못하다고 하니

 

비행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로 하고

 

속성으로 4회 비행을 마쳤습니다.

 

아무리 미세먼지가 좋지 않더라도 비행장은 나오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공기질은 나쁘지만 비행장에서 RC 헬기를 비행하고 나니가 기분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체육관에 와서 달리기 6 km / 51분

폼이 많이 죽었지만 천천히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스키 시즌 몸 사리느라 달리기를 줄였더니 예전에는 가볍게 뛰던 거리가 근래에는 아주 버겁게 느껴집니다.

달리기도 관성이 붙어야지 잘하게 되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의 체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히 조금씩 거리와 속력을 높이다보면 과거의 좋았던 몸상태까지 끌어올릴 수는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귀찮아도 빼먹지 말고 무조건 달리기가 일상의 일순위라는 생각으로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턱걸이 갯수도 조만간 인증 영상 올리려고 합니다.

목표 횟수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운동 동기부여를 위해서 실력이 부족한 동영상 하나 올려두고 횟수를 늘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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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부모님과 함께

첫째날

(2024.02.09 ~ 10)

 

서울 상경후

 

아들의 취미 생활을 위해

 

낙원 악기 상가

 

좋아하는 밴드들의 실사용 피크들

심지어 NIRVANA 피크도 밴드의 DNA가 묻어있는 실제 사용 피크라고 해서 아들와 함께 아주 좋아했습니다.

 

광장시장 구경

 

박가네 육회

 

박가네 3대

 

청계천

 

코엑스

 

차한잔 마시고

부모님댁에서 과음후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