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제작,작업

[스크랩] GREATPLANE 사의 EXTRA 300S 제작 일지 - 1

박성만 2008. 9. 11. 02:44

2004년 모 싸이트에 올렸던 일지를 다시 올려 봅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현재상황과는 내용이 나르더라도 그냥 재미로 읽어 주세요

 

EXTRA 300S 는 아마 시중에 가장 보편적인 RC 기체로 많이 소개 되어 있어

동호인들에게 낯설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AIR SHOW 등의 실기 동영상을 통해서도 많이 접해 보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KIT는 미국 GREATPLANE 사의 40 size 이며 미국 GREATPLANE 사의

EXTRA300S 시리즈는 이 기체를 기본으로 60size , 가솔린 80CC 크기의 3가지 기체가 있습니다

물론 ARF 는 수도 없이 많구요………

발사 KIT 로는 Carl Goldberg사의 EXTRA300 KIT도 정말 유명하고

TETTRA 사의 EXTRA300S KIT , 그 외 많은 미제 대형 발사 KIT 등등등

 그 종류만해도 엄청 날 것 입니다.

본 제작일지를 참고 하시어 동호인들의 KIT 구입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미제 KIT 를 제작하면 노동량이 많아서 KIT의 단점을 많이 적게 되는데

저의 KIT 조립기준은 MK 사 이며 MK사 를 100%로 간주하여 적는 글이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작업 환경이 아주 열악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 인데

이런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1. 보시는 바와 같이 KIT 의 구성품 입니다.

2. 내부의 링키지류들은 신뢰성이 없기 때문에 시중의 판매품을 사용 할 것을 권합니다.

3. 랜딩기어와 스패츠의 결합 부분이 미리 가공되어 끼울 수 있는 구조로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4. 전체적인 발사의 수준은 중하 수준 입니다.

5. 발사 sheet 의 직선도가 좋지 못하여 접합 또는

    가공시 직선자로 잘라주어 직선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1. Spar는 여전히 공사장의 각목 입니다.

2. Shear webs ( Spar 와 아래 Spar 그리고 Rib를 보강하는 부품)

    발사Sheet 에서 떼어낼 때 발사Sheet 끝단 부를 모두 살려서 잘라내어야 합니다

    -> 발사 Sheet cutting 된 부분까지만 잘라내면 접합 시 짧습니다.

3. 뒷 전제와 앞 전제가 각목이 아닌 페이퍼 및 라운드 처리 되어 있군요.

고객의 제작 편의를 돕기 위하여 제작성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4. 여전이 Aileron 의 가동부는 평판 이군요 삼각형태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발사대패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발사 대패 없으면 팔뚝 엄청 굵어 집니다. 그 모든걸 샌딩 한다면……….~~~~~~


1. 조립에 들어 가면 먼저 저는 평판 위에 도면을 깔고 유리판을 올린 다음

    직선자를 이용 도면과 일치된 위치에서 Spar를 유리 판에 고정 합니다.

2. 이렇게 작업하면 도면과 일치하고 직진성도 아주 좋게 작업이 되더라구요.


1. Rib 자체에 Zig 가 위 아래 면으로 붙어 있는데 아래면은 날개의 조립 시

   윗면은 날개의  접합 시 상반각을 주기 위하여 붙어 있는 zig 입니다.

    ~~~ 고개의 needs 를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2. Zig Rib에 강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제거 할 때 작업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3. 조립을 돕기 위해 Rib에 붙어 있는 zig가 길어 작업을 진행하면 평판에서 뜨게 됩니다.

   (세번째 참조) Rib + Zig + Spar 의 완벽한 결합을 위해 사진과 같이 잘라 주어야 합니다,


Rib 의 아래면 zig 가 날개의 꼬임을 방지하며 유리판에 붙은 Spar 가 직신성을 유지합니다.


Rib Zig가 평판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발사 sheet 를 미리 커버 해두면 제작 시    

날개의 꼬임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


1. 중앙에 2개의 항공합판을 에폭시로 접합 합니다.

2. Rib 의 윗쪽 zig가 상반각을 잡아주기 때문에 평판에 고정한 채로 접합하기만 하면  됩니다.

3. 당연히 날개의 꼬임여부는 수시로 확인 합니다.


1. Aileron servo tray가 날개의 상면과 동일하게 가공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2. Aileron differential 로 개조하려 하였으나 설계자의 의도를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Carl Goldberg 사의 TIGER 2 제작 시 위와 같은 type 으로 적용하였다가 

 비행 후 Aileron differential 변경한 적이 있었는데 원인은 L rod가 약해서

 기동이 정확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본 KITL rod 충분히 강하다고 판단되어…………..



1. 동체는 항공합판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뜯어내고 난 후 cutting 면이 좋지 못함으로

   원활한 접합을 위하여 샌딩을 해 주어야 합니다.

2. 항공합판 자체가 꼬여 있어 평판에 올려 보면 꼬인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작 시 꼬임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작업을 진행 해야 합니다.

 

다음편은 동체 제작부터 생기 완성까지 입니다 ㅋㅋㅋ

출처 : 꿈의 부여비행장과 zulurc club
글쓴이 : 박성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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