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제작,작업

Get Will 3D 재작업 및 FLASH PRO 비행 준비 (2008.09.26)

박성만 2008. 9. 27. 09:18

다음 카페 자작연구소에서 "김재동님"의 지적
문제1) "마운트의 중심선 오류로 펠러축이 기체의 중심선에서 벗어나게 되어

           그냥 수평 직선비행때는 잘 모르겠지만 수평비행시 롤 하거나 

           특히 수직상승하면서 천천히 롤해보면 어딘가 ... 어색할 지도"

문제2) "연료탱크가 많이 뒤에 위치하여 있는데 노-펌프인경우 최대한 방화벽에 가깝게 달아 주셔야합니다.
           수직상승중에 꺼졌다면 엔진과 연료탱크간의 거리때문에 연료희박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처녀비행 3회시 문제점 등을 보강하기 위하여 재작업을 하였습니다.

 

 오늘 작업 할 기체들을 정렬 ~~~

 

 먼저 TIGER 수상기는 시즌이 끝난 관계로 수신기와 밧데리, 튠드 파이프를 빼내고 !

FLASH PRO 에 수신기와 튠드를 장착 했습니다.

수신기 밧데리는 수상기의 밧데리가 최신 것이라서 GET WILL 에 심어 주었습니다.

 

 항상 신경쓰이는 수신기 밧데리 관리 -.-;

 

예전에 날리던 FLASH PRO 의 스위치가 조금 문제 있는 것 같아 새것으로 교체 해 주고

기존에 실려 있던 써보 4231 엘레베이터 써보를 새것 3001로 교체 하였습니다.

GET WILL 의 러더로 사용중이던 써보 4000 이 중립시 진동이 워낙 심해서

FLASH PRO 에 사용 중이던 엘레베이터 써보 4231 을 GET WILL 의 러더로 이동 ~~~

이렇게 해서 FLASH PRO는 비행 준비 완료 *^.^*

 

이제부터 GET WILL의 마운트 중심선 오류와  노-펌프인 엔진 사용에 대한 연료탱크 위치 변경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방화벽에 새로 장착할 마운트 중심선과 엔진 마운트 설치를 위한 선을 그었습니다.

연료탱크도 최대한 방화벽에 가깝게 설치하고 연료출구 라인도 엔진의 카브레터 입구라인 선상과 동일한 위치에 두었습니다.

 

 재작업을 완료한 엔진 장착 사진 입니다.

기존 위치에서 엔진의 부착 사이드각을 보전한 위치에 기체의 중심선을 펠러축이 통과하도록 이동 하였습니다.

연료출구 라인도 엔진의 카브레터 입구라인 위치도 평행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연료 주입용 리플 위치를 통해서 기존의 연료라인의 위치가 현재와 어떻게 달라 졌는지 확인 가능 합니다.

 연료주입의 편의를 위해 연료 주입용 리플 1개를 카울에 설치해 주었습니다.

 

 결국은 최종적으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연료가 리플을 통과하는 데에도 상승시 엔진의 버벅거림이 느낄 수 있어서

연료주입의 편의를 위해 카울에 설치한 연료 주입용 리플 1개도 제거 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거치지 않은 순수한 방화벽에서 카뷰레터까지 직선으로 연결된 연료라인 만이

상승 비행시 문제가 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20 % 는 부족하지만 일단 이 상태로 지금까지 가장 만족한 비행이 가능 했습니다.

 

GET WILL의 3회 비행후 연료 배기에 의한 기체 상태 입니다.

엔진 머플러 조인트부에서 많은 배기연료가 새어 더러워 진 첫 비행보다는

케이블타이로 묶은 후의 금일 3회 비행이 훨씬 깨끗해 졌습니다.

엔진 머플러 조인트도 다음에 새결로 교체해 주어야 겠습니다.

교체한 러더 써보도 잘 동작해 주었구요.

 

이렇게 해서 꽤 괜찮은 성능의 GET WILL 2C-60 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GET WILL 2C-60"으로 B Class 연기를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근데, 늘 혼자 날리다 보니 동영상 찍어 주실 분이 없으시네요 ㅋㅋㅋ

나머지 추가 내용은 2008.09.26 비행일지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