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300S (GP) 제작 일지- 끝 (2008.11.22)

2002년 KI 구입 2004년 2월 부터 만들고 있는 -.-;;;;;

GREATPLANE사의 EXTRA 300S ㅋㅋㅋ

최근 갑자기 비행기를 완성하고야 말겠다는 불타는 의지가 생겨서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오늘 작업을 끝으로 처녀비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론 써보를 주익 중앙에 탑재하게 되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동체 기자재 탑재와의 간섭이 없도록 하여 장착을 완료 하였습니다. 

 

테일 기어는 집에 여기저기 찾아봐서 적당한 구조의 테일 기어를 장착 하였습니다.

DU-BRO 제품에 YOSHIOKA 테일바퀴를 적용하고 장착 방법은 기존의 러더 삽입 이었는데

러더 외부에 장착 가능하도록 개조하였습니다.

이작업도 나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업 이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랜딩기어 -.-;;;;;;;;;;;;;;;;;

랜딩기어를 분실해서 집안 구석구석 찾느라고 2시간을 보내버렸습니다.

워낙 오래 보관한 기체이다 보니 부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 

찾느라고 보내는 시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 ~~~ 힘들어 ㅜ_ㅜ 

 

정말이지 뭐하나 만만한 작업이 없는 것 같습니다.

펠라는 13 x 6 에 스피너가 MK 57 mm 인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홀 확장하느라 진땀 빼고

연료 배관 작업도 OTL................. 

여러가지 힘들었지만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캐노피가 워낙 커서 내부가 허전해 보여 그냥 간단하게 의자 두개 놓아 보았습니다.

복좌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ㅋ

처녀비행 성공하고 그 뒤로도 잘 날아주면 조종사 두명 스카웃 할 계획 입니다. 

 

 이제 처녀비행 전 작업은 완료 했습니다.

우선 비행하는데는 지장없는 상태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 처녀비행 실시 ============================

7. 엔진 카울 조립후 도색 및 장착 (처녀비행시는 카울없이 비행 예정)

8. 휠펜츠 조립후 도색 및 장착 (처녀비행시는 휠펜츠 없이 비행 예정)

9. 기체 하부 트림 (별딱지 ㅋㅋㅋ 등등) 필름 작업 추가 (처녀비행 성공시)

10. 캐노피 인형 넣어주기 (처녀비행 성공시)

등등의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처녀비행 예정일은 2008년 12월 1일 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2009년 새해 첫비행으로 할까?도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처녀비행 성공하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