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9 Flight

8월 23일(2009) 비행일지 = 날리면 날릴수록 어렵네요 -.-;;

박성만 2009. 8. 23. 23:26

GranBird 90 (OS 120 lll pump )
(처녀비행:2009.06.11)
금일비행     누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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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6

 

오늘은 부여 구드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내에게는 맛있는 "콩국수 랑 돌쌈밥"을 점심,저녁으로 사주겠다고 공략하고 데리고 나왔네요 -.-;;

 

일요일이지만 더운날씨 탓에 나들이객과 축구동호인도 적어서 마음 편했습니다.

물론 사진의 뒤와 같이 축구동호인들께서 열심히 운동하고 계셔서 저는 반대 방향에서 열심히 비행을 즐겼습니다. 

 


4살 아들녀석의 재롱도 보고 ^.^ 

 

콘크리트 바닥에서는 14x10 으로 비행 했는데 잔디에서는 15x8 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펠라가 바뀌고 나니 조금의 여유가 생기네요 ㅋㅋㅋ 

 


 아들녀석이 뭐하냐고 묻길래

"비행기 밧데리 충전하고 있어" 라고 했더니

주변의 풀을 뜯어서는

"비행기야 밥 먹어라 ~" 하면서 날개에 뿌려주네요.

아빠도 비행기 밥 줘 해서

저도 풀 뜯어서 날개에 뿌리면서 "비행기야 밥 먹어라 ~" 했습니다.

우리 이렇게 놀아요 ㅋㅋㅋ

 

위의 패러글라이더와 오른쪽에 토잉줄 내려오는 것 보이시죠 ??? 

지상에서 토잉줄로 견인해서 패러글라이더를 상승시키더군요.

덕분에 하늘공간에 줄이 슝 ~~~ 올라가서 RC 비행기는 대피 @.@

사람이 직접타는 기구이니 당연 제가 피해야지요 -.-;;

 


 평소 주말에는 나들이객으로 비행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동력패러와 견인 패러글라이딩으로 RC 비행하는데 애 먹었습니다 -.-;;

그래도 같은 항공 취미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서로 배려하면서..............재미있게 ㅋㅋㅋ

 

사실은 패러글라이더 토잉전 저에게 전화 연락주면 제가 비행기 내리고 패러글라이더 올라가고 이렇게 협조하면서

각자의 취미를 즐겼습니다 ㅋㅋㅋ

 

 저는 열심히 비행하고 있으면

아내는 DMB를 시청하고 아들녀석은 그냥 심심해 하겠네요 ^.^

 

탁~~~트여서 기분좋은 부여 구드래 공원 입니다. 

 

 오늘은 6회 날렸는데요.

날리면 날릴수록 어렵네요.

가깝게 날리면서 큰 메뉴버가 정말 안됩니다.

그리고 아직 러더 조작이 미숙하고

당연 스로틀 사용은 더 어렵고 ..................... 그래서 너무! 너무! 어렵지만 -.-;;

대회는 나갑니다.

가족들에게 워터파크 물놀이 갔다가 "닭갈비 랑 막국수" 사준다는 공략을 지키지 위해서 ~~~

아니죠 ~  내가 더 놀고 싶어서요 ㅋㅋㅋ




'전주' 나들이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