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여행 26일차 (두바이 마리나몰 Dubai Marina Mall)
두바이 마리나몰을 운하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마리나몰은 아부다비에도 있고 두바이에도 있는데 둘은 다른회사 입니다.
두바이의 마리나몰은 버즈칼리파와 두바이몰과 어드레스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회사 EMAAR 그룹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바이 마리나몰과 붙어 있는 옆건물은 어드레스호텔 두바이마리나 입니다.
우연히도 두바이 페리의 종착역이 이곳 두바이마리나 였고
두바이의 부자지역중 한곳인 주메이라비치레지던스를 대표하는 쇼핑몰이어서 그냥 한번 들러 보고 싶었습니다.
뒷문으로 들어가니 처음 나오는 상점은 마트 입니다.
Waitrose 라는 마트인데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쇼핑몰로 들어오니 건물의 외관과 동일한 타원형상 입니다.
정문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중앙광장에는 카페가 2개 있고 어떤행사을 하는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중앙광장에서 어드레스호텔 두바이마리나와 이어진 길이 있어서 어드레스호텔 두바이마리나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어드레스호텔 또한 타원형상으로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어드레스호텔 두바이마리나에서 나와 다시 중앙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가로 이동 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쇼핑몰이기에 찾아다니기는 편합니다.
관광 쇼핑객들을 위해 만든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주변 지역인을 위해 만든 쇼핑몰 같은 느낌 입니다.
아무래도 이지역이 부자동네이다보니 쇼핑과 외식수요가 많을 것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 에스켈레이터를 이용해서 3층의 식당가로 올라 왔습니다.
ASSIA in wok 이라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라는데 음료랑해서 25,000 원 ... 좀 비싸네요 -.-;;
인도네시아 음식은 처음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
점심식사후 식당가의 야외테라스에 나와서 두바이마리나 운하를바라 보았습니다.
멀리 제가 타고 왔던 두바이 페리가 보이네요 ^.^
이지역은 부자 동네이어서 치안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단신부임 두바이 지사 여직원들도 이곳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남자들이야 아무곳에 살아도 별 탈 없지만 한국 여자분들은 이곳이안전하고 정말 살기 좋은 곳 입니다.
두바이 마리나몰 인증샷 ㅋㅋㅋ
식사후 두바이 마리나몰 정문을 이용해서 나왔습니다.
선배님들과 만나기로 약속한 두바이몰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택시를 타고 움직여도 되지만 비싼 점심을 먹었으니 전철을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두바이 마리나몰은 버스로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장거리 버스 노선이 없어서 인데 대신 전철과 페리가 있네요.
페리는 두바이 크릭에서만 이동하니 그것도 한정적이고 그냥 전철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두바이마리나역도 좋지만 주메이라레이크타워역이 더 가깝습니다.
주메이라레이크타워역에서 버즈칼리파&두바이몰 역까지 전철로
이동후 전철역에서 대기중인 버스를 이용해 두바이몰까지 이동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버스가 두바이몰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들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이지역을 한바퀴 둘러서
두바이몰 밖에 내려 주었습니다.
상당히 비 효율적인이네요.
이런줄 알았으면 걸어갈 걸 그랬네요 -.-;;
두바이몰에서 선배님들과 상봉함으로써 이번 1박2일 여행도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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