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슨 블루 레지던스 두바이 마리나 호텔 & 비 내리는 두바이
(2019.05.19)
10 일간의 가족 유럽 여행을 마치고 여행 11일차부터는 홀로 '두바이'에 남았습니다.
5월 21일 ~ 24일 터키 이스탄불 일정을 위해서 이곳에 남아 체력을 충전 합니다.
2011년 U.A.E 에서 1년간 근무중 잠시 비오는 날을 2번인가 만났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두바이 일정 5일차 저녁에 '비'를 만났습니다.
이곳에서는 '비'를 축복이라고 해서 그냥 맞는다고 하더군요.
두바이 한인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두바이 5~6일차에 묵을 호텔로 이동 합니다.
JBR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들어오기에 먼거리 라서 이곳에서 계속 지내기로 합니다.
가족과 머물렀던 호텔 '힐튼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호텔을 당일날 예약 했구요.
래디슨 블루 레지던스, 두바이 마리나 호텔 입니다.
두바이 한식 마트에서 구입한 식자재로 밥를 해 먹을 계획이라서 레지던스호텔 투숙을 했습니다.
방에 짐을 풀고 체력 비축을 위해서 계속 먹고 자고를 반복 합니다.
수영장을 이용해 보려고 나왔구요.
이곳의 수영장 컨디션도 아주 좋았습니다.
붐비지 않아서 좋았던 해질녁의 수영장 ^^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
두바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비' 입니다.
최근에는 1년에 5 회정도 잠깐 온다고 하는데요.
그날이 바로 오늘 2019년 5월 19일 입니다.
잠시 오고 그치는 비 라서 밖으로 나와 보았구요.
멀리 가지는 않고 호텔 주변만 그냥 간단히 걸었습니다.
호텔 방으로 들어와서 비오는 창밖을 내려다 보았네요.
저기 전철역으로 가서 '두바이 몰'에 구경가면 되는데 ...
이른 저녁이지만 밖으로 나갈 체력이 없네요.
가족과 함께한 10일간의 유럽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가족들은 먼저 한국으로 귀국 했구요.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긴장했던 탓인지 체력이 바닦이네요.
그냥 일찍 잠자고 내일 이동해야 겠습니다.
두바이 5일차는 호텔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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