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7박 8일 (6일차)

부산 여행 7박 8일
(2024.10.05 ~ 12)

https://rc-f3a.tistory.com/m/8553292

부산 여행 6일차

오전, 오후 일정에 이어서

6일차 저녁

광안대교를 뒤로하고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지나갑니다.

마린시티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조선호텔이 보이는 동백섬으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엘씨티보다 옆에 달맞이 언덕이 정겹네요.

목적지 동백섬

걷기 너무 좋은 동네 입니다.

해운대 마천루를 지나서

동백섬 동백공원으로

그전에 베이 101 야외 테이블 구경.
여기 앉아서 한가롭게 맥주 한잔하고 싶습니다.
여행기간이 7박 8일이나 되는데 일정이 어찌나 바쁜지 시간이 나지를 않네요 ㅠ.ㅠ

동백섬 한바퀴 도는데 약 1km 입니다.

길 전체에 탄성코트가 깔려 있습니다.
달리기 너무 좋은 공간 이네요.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대 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 입니다.

APEC 하우스 + 광안대교 뷰

광안대교 일몰

9세기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 석각을 새긴 장소

해운대 석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달맞이 언덕이 이쁘네요.
내가 묵고 있는 숙소도 보이고 ...

해운대의 매력은

'서울에 없는 바다가 있는데 서울에서 누릴수 있는 많은 것들도 누릴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다음달 11월에 개장 예정인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2단계 구간.

해안 산책로가 모두 개장되면

동백공원을 걷는 즐거움이 더욱 늘어나겠습니다.

해운대 관광 인프라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확실히 외국인 관광객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도 붐비는 해운대 입니다.

버스킹도 군데군데 계속하고 있어서 밤에도 전혀 심심하지 않은 해변.

미포항과 달맞이 언덕은 볼때마다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과하게 이야기 하자면 제가 가 보았던 '그리스 산토리니'도 얼핏 닮았다는 생각까지 ...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에서

해운대 지하철역으로 가는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는

해운대 국화축제가 진행중 입니다.

다양한 국화로 멋을 낸

해운대 구남로 광장을 걷다가

바로옆 해운대시장으로 들어갑니다.

밤에는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해물파전 8,000원 안주에 막걸리 한잔하고 싶었는데 ...
오늘밤에도 조깅을 계획하고 있어서 참았습니다.

이 코스로

15 km 걸었습니다.

어제는 감동을 느끼지 못했던 밀면의 맛을 다시 찾을수 있을까요 ?
해운대에서 가장 추천이 많은곳 2곳 (해운대밀면, 해운대가야밀면)중에서 숙소에서 가까운 '해운대밀면'으로 왔습니다.

온육수는 필수.
결국 성공했습니다.
밀면 8,000원
굿 !!!
사람의 입맛이 정말 미묘한 차이인 것 같은데
정신없이 먹다보니 빈그릇 이더군요.
맛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 가게 입니다.

부산 밀면의 맛을 되찾고 기분좋게 달리기 시작

코스는 이미 예고했던 동백섬

경치 좋네요.

광안대교

해운대 야경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이곳에서는 조심해야 되어서 뛰지는 않았습니다.

동백섬은 조깅코스로 최고 입니다.
동백섬만 5바퀴 돌아도 5km는 거뜬하겠네요.

해운대 해수욕장 야경을 끝으로 오늘 달리기를 마쳤습니다.

이 코스로

가볍게 4 km 뛰었습니다 *^.^*

날씨 최고 !!!